마니산 참성단.
산행일시:2013.02.02(토) 10:46~17:37
누구랑:혼자서.
날 씨:맑고 추운날.
교통편:갈때:신촌역 08:00(3100번버스) - 온수리하차( 09:19), 10:13 강화순환버스 - 동막해변 10:30
올때:선수리후포항 강화순환버스 18:13 - 화도터미널 18:30 (3100번버스) - 신촌역 20:15경
산행경로
분오리돈대 - 123봉 - 임도 - 석문 - 314봉 - 정수사갈림길 - 469봉 - 헬기장(정상목) - 참성단 -
372계단 전망대 - 303.6봉 - 상방리갈림길 - 하늘재 - 헬기장 - 삼각점봉 - 상봉 - 선수돈대 - 후포항
산행지도출처:네이버블로그 마니산종주지도에서 퍼옴.
대중교통을 이용 마니산을 가기위해 잠실에서 2호선 전철을타고 신촌역 4번출구로 나와...
잠시 직진으로 올라가면 아트레온(구 신영극장)앞 신호등옆에 강화가는 버스정거장이 보입니다.
초지대교를건너 마니산으로 바로가는 08:00 출발하는 3100번 광역버스를 기다립니다.
8시에 출발한 버스는 1시간20분만에 온수리역에 도착 동막해변으로가는 10시5분 순환버스를
기다리는동안 한바퀴 돌아봅니다.
10시16분에 2번 강화순환버스를타고 함허동천을지나 얼떨결에 한 정거장을 지나쳐 동막해수욕장에
하차 분오리돈대에서 3년만에 마니산종주를 위해 저기보이는 분오리돈대로 걸어가며...(10:31)
산행을 시작하기전 우측의 분오리 돈대에 올라봅니다.
영종대교방향인데 역광에 개스로 안보여...좌측은 동검도인듯...
좌측이 영종도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보니 신도라고...,
우측이 산행을 시작할 123봉방향이고 가운데 봉우리가 마-21지점 암봉입니다.
동막약쑥칼국수 모형을 나타내는 조형물 뒤로 마니산종주산길은 시작되고..(10:46)
잠시 오르면 등로좌측 기암아래 산신이라 각인되어있는곳을 지나고...
산행초입의 지나온 봉우리를 뒤돌아보고...이런모양으로 갈라진 기암들이 많아요.
거대한 암릉 좌측으로 돌아 123봉에 오르기전 뒤돌아보면...
파노라마로 찍고, 분오리돈대가 보이나하고 조금더 올라가...
내려다보지만 분오리돈대는 가운데인데 가려있어 안보이고...
좌측으로 분오리저수지...낚시에 미쳤을때 한동안 많이 다녔던곳이구요.
바로 올라서면 소나무가있는곳이 123봉입니다.(11:21)
가야할방향이 시원스레 펼쳐지구요.
123봉에서 임도로 내려서는등로는 조심해야할 급경사로 5분정도 내려서야되구요.(11:29)
분오리돈대가 보이고 영종도도 아주 흐리게 보이네요.
마-21지점 암봉에 도착.정상까지 3.0km.(11:52)
돌아 내려오면 이제부터 완만한 암릉길이 이어지구요.
가야할 314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12:08)
마-19지점인 314봉에 도착합니다.(12:36)
고향인 강화의 가보아야할 산중 미답지인 길상산과 전등사가있는 정족산.
이제는 가야할길을 짚어보고...
당겨본 참성단과 정상목이있는 헬기장엔 산객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정수사에서 올라오는 암릉지대, 뒤의 둥그런 봉우리는 초피산, 저뒤에 김포 문수산이 흐리게 보이죠~
한10분정도 조망을 즐기고 한참을 내려섰다 저위로 다시 올라서야...(12:51)
저능선 우측바위에 오르면 정수사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합류합니다.
능선에합류 지나온길을 살펴보고...(13:08)
정상까지의 암릉구간을 오늘은 모두 통과하려 올라갑니다.
암릉에 올라서 또다른 암릉구간을 바라보고...
가운데 계곡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정수사에서 올라오는 등로.
내려서니 이곳부터는 통행금지구간으로 우회하라 하네요. 전에 올라봤으니 지켜야지요.
우회하여 금지구간을 뒤돌아보고...예전엔 철계단과 밧줄이있었는데 철거했나보다...
함허동천으로 내려서다 좌측 초피산으로 갈라지는 등로. 뒤로 길상산과 정족산.
469봉을 알려주는 안내도. 이곳이 마니산의 실질적인 정상이라는데...
영종대교가 보이는것같아 사발면에 물을 부어놓고..(13:50)
식사를마치고 참성단을 향해 출발.(14:12)
오랫만에 왔더니 계단도 새로이 놓인것같고...
헬기장이있는 마니산정상에 도착합니다.(14:32)
진강산뒤로 혈구산과 고려산이 겹쳐져있어...
보문사로 유명한 석모도와 외가인 교동도도 보이고. 하산지인 선수포구가있는 후포항도 ..
가야할길이 한눈에 보여...
참성단방향을 돌아보고...우측 뒤에 영종도가 보입니다.
304봉의 삼각점만 확인하고 내려와 뒤돌아보고...(15:45)
상방리갈림길 이정표 좌측으로 올라서고...(15:55)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가보면 참성단부터 지나온길이 한눈에 보이고...
참성단에서 진강산으로...아래는 마니산관광지입구가있는 화도면.
지금부터는 조망처가 거의 없으니 가야할길을 한번더 짚어보고...
295봉에서 내려와 10분정도 부지런히 걸어 하늘재에 내려섭니다.(16:15) 둘레길을 만들면서 예전에
좌우에있던 멋진 이정표(선수 4km, 참성단1.8km)들을 철거해버렸네요.
잘 정돈된 묘지를지나 저위 보이는 무명봉에 다시 올라서야되고...
오름길에 한숨돌리며 뒤돌아보면 참성단이 가운데 솟아보이고...
소나무가 많은 무명봉에 올라서면 이제는 조금은 편한등로가 시작됩니다.(16;41)
물이 빠진 갯벌뒤로 장봉도가 보이기도하고...
헬기장에 도착합니다.(16:51) 간식을하며 참성단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구요.
조망에 뺏긴 시간을 만회하기위해 부지런히 진행하구요.
등로좌측에 낙조로 유명한 장화리낙조마을이구요. (17:03)
이곳이 상봉(254.6m). 떨어지지않고 3년을 잘 버티고있었네.
소나무가있는곳에서 본격적으로 등로를 내려서고...(!7:18)
차도에 내려서면 화도터미널로가는 버스정류장이 바로있구요.(17:37)
도로 건너편에는 밴댕이회로 유명한 선수포구(후포항)입니다.
18:10분 조금넘어 도착한 강화순환버스를타고 화도터미널에서 하차 18:30분 신촌행 3100번 버스를
기다리며 3년만에 다시찾은 마니산종주산행 일정을 무사히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