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꽃 촬영테크닉~~
(1) 촬영계획과 준비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사진촬영이 그렇듯 야생꽃 촬영에 있어서도 촬영을 떠나기 전에 대략 무슨 꽃들을 어떻게 촬영할 것인지 계획하고 거기에 따라 카메라 장비를 준비하여야 한다.
촬영지에 도착하면 카메라 장비를 설치하기 전에 촬영에 대한 전체적인 과정을 깊이 생각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므로써 당황하는 일이 생기지 않고 무엇인가 빠뜨리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된다.
무엇을 강조할 것인지 무엇을 화면에 포함시키고 무엇을 빼버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광선 카메라 위치 그리고 주제를 부각시키는 데에서 ?찾을 것이다. 주제를 부각시키는 배경에는 쎌렉티브 포커스 색채의 콘트라스트와 노출가를 포함하는 문제점들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2) 카메라 위치 선택은 사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여러각도에서 주제를 살리자. 대개의 야생꽃들은 작은 것들이고 모여있는 것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클로즈 업에서는 피사계심도가 한정되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여러 송이의 꽃을 주제로 할 때에 피사계심도를 고려하여 되도록 카메라 렌즈면에 평행을 이루도록 할 것이다.
* 피사체에 다가설 때와 물러설때 전경(Foreground)과 배경를 살필 것이다. 피사체에 가깝게 다가서면 설수록 전경은 커지고 물러설수록 전경과 배경(Background)이 같은 크기로 보인다. 가장 이상적인 카메라 위치가 결정되면 삼각대에 카메라를 건다.
(3) 촬영 케이스에 따라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자.
정한 위치에서 피사체를 어떤 크기로 찍을 것인가가 결정되면 그것으로 렌즈선택은 끝난다. 대개의 경우, 사진을 찍으려고 시작하는 초보자의 대부분이 여러가지 종류의 렌즈를 구비하게 되는데 실은 필요에 따라 사용하려고 하는 것보다 처음에는 표준렌즈를 완전히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카메라의 기본이 되는 표준렌즈는 우리의 눈과 제일 가깝기 때문에 이를 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촬영하는 가운데 표준렌즈로 의도하는 사진이 되지 않을 때 광각이나 망원렌즈가 꼭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1)넓은 범위를 포함시키려면 초점거리가 짧은 25mm 나 28mm 광각렌즈가 필요하다.
*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좁은 장소에서
* 손앞의 꽃과 배경으로 산이나 냇가를 포함시킬 때
* 군락을 이룬 넓은 꽃밭을 이용하여 앞의 꽃은 크게하고 뒤의 꽃들은 작게 하고 싶을 때 짧은 초점렌즈가 유리하다.
2) 부분적 확대촬영을 하든지 아니면 원거리의 꽃을 가깝게 촬영하기 위해서 100mm,200mm, 또는 300mm지의 망원렌즈를 사용한다. 식물사진에서는 300mm를 초망원렌즈 라고 극단적으로 얕은 관계로 이를 사용할 때는 전면 초점이 맞는 장소를 선택하여 촬영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실례를 들어보면
* 넓은 꽃밭에서 밀도가 짙게 보이게 장을 촬영할 때
* 극단적인 얕은 피사계 심도가 요구될 때
(4) 촛점 맞추기
* 최소한 원하는 피사계심도 내에서 초점거리를 둘 것이다.
* 샤프한 화면을 얻기 위해서는 되도록 가까운 초점거리를 둘 것이다.
* 필요한 피사계심도를 여닫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 앵글이 크게 도움을 준다.
(5) 빛 조정
강한 태양빛과 그로 인해 짙은 그림자의 어둡기가 가끔 문제된다. 강한 광선을 약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디퓨젼(Diffusion)이나 리플렉터(Reflector)를 사용할 것이다.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오히려 많은 꽃사진가들은 흐린 날의 빛이 좋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언제나 날씨가 흐린 것만은 아니고 또 약한 광선하에서는 느린셔터를 끊어야 하는 어려운 점도 뒤따른다. 정확한 빛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반사광을 측정하는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는 물체의 반사가 심할 경우 정확한 사진을 얻기 어려우므로 노출 보정을 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애매한 경우.
* 부분 측광을 한다(Spot meter 를 이용함)
* 입사광을 측정한다(단독 노출계를 이용함)
* 노출보정응 한다(어두운 배경속에 작고 맑은 꽃인 경우 (-) 보정하고 밝은 배경속에 작고 어두운 색깔의 꽃인 경우 (+) 보정한다.
노출치를 정확하게 잡기가 어려울 때에는 노출보정을 1/3, 2/3, 1 클립(조리개 한 계단)등을 정하여 브라케팅을 시행하면 즈 중 어느 한 사진은 확실하여 피사체를 브라케팅을 실수를 면할 수가 있을 것이다.
(6) 카메라 고정
초보자들에게 있다 촬영시 발생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는 카메라를 확실하게 고정하지 못하여 흔들린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말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졌다 하더라도 흔들린 사진을 찍는 것은 낭패한 일이다. 클로즈 업에서나 긴 초점렌즈를 사용할 때에는 흔들리기가 쉽다. 이와같은 실수를 막기 위해서는 삼각대는 물론 셔터를 누를 대에도 손으로 하는 것보다는 케이블 릴리즈(Cable Release)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편으로는 미러 브라케팅쇽를 (Mirror shock)을 줄이기 위하여 미러 업 레버(Mirror-up Lever)를 이용하여 미러를 처음부터 위로 올려놓고 셔터를 끊을 수도 있다.
(7) 있으면 편리한 보조기재들
* 백그라운드(Background) ; 되도록 자연 그대로 촬영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바람직하지만 경우에 따라 배경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배경지를 사용하는 목적은 복잡한 배경을 단순화시킬때, 칼라 발란스를 위하여 배경 색을 달리하고 싶거나 꽃과 배경의 콘트라스트를 높이거나 아니면 낮추고 싶을 때, 이것을 사용하여 꽃을 돋보이게 만들게 되는 것이다. 사용되는 재료는 그 종류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보면 켄트지, 티슈 페러등,
무슨 물체든지 이용할 수가 있다. 색깔은 백색, 검정색 등 피사체와 어울리는 색이면 어는 것이든 다소 무늬가 있는 것이면 자연적인 색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반사판(Reflector) ; 꽃사진에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반사판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배겨지에 있어서는 콘트라스트를 높이기 위해 사용했지만 그와 반대로 반사판은 콘트라스트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보기싫게 어두운 부분을 밝게 하는 데는 켄트지, 은박지 때로는 거울도 이용할 수가 있다. 또 다른 한가지 목적은 부드러운 광선과 보조광을 얻기 위해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켄트지는 반사가 약하므로 가깝게 대 주어야 한다. 그러나 은박지는 반사빛에 강하여 부자연스럽게 될 수도 있고 때로는 황색빛이 돌 때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스트로보(Electric Flash) ; 밑으로 향한 꽃이나 역광의 표현이 요구되는 꽃에는 프레쉬를 이용하여 역광을 강하게 하든지 그와 반대로 역광으로 인한 실루엣(silhouette)의 어두운 부분울 밝게 하기 위해서 쓸 수도 있다.
이 때에 프레쉬를 카메라에 부착하지 말고 싱크로 코드를 사용하여 임의로 광량을 조절하기 위하여 거리조정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훌륭한 꽃사진가는 프레쉬를 잘 활용 한다. 싱크로(Synchronization)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 독자 여러분께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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