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이별 호칭 알아보기~~!!

 

*** '나이'는 연령(年齡), 연세(年歲), 춘추(春秋)라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나이별 호칭>

 

1.

:이제 막 태어난 아이

    가. 농장(弄璋)=>옛날에는 아들을 출생하면 '구슬(璋)' 장난감을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을 낳으면 "농장지경(弄璋之慶)"이라

                          하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나. 농와(弄瓦)=>옛날에는 딸을 낳으면 '실패(실을 감아놓은 것)'

                          장난감을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딸을 낳으면 "농와지경(弄瓦之慶)"이라

                          하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2.

2세~3세

    :제해(提孩)=아해(兒孩)=아제(兒提)=해제(孩提)

    =>제(提)는 손으로 안다는 뜻이고 해(孩)는 어린아이란 뜻이다.

       또 아이가 처음 웃을 무렵을 말하기도 한다.

 

 

3.

15세

    :지학(志學)=육척(六尺)=성동(成童)

    =>공자가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주(周)나라의 척도에서 1척(尺)은 두 살 조금 지난 아이의 키를

       뜻한다고 한다.

       그리고 삼척동자는 10세가 조금 안된 아이를 뜻한다고 한다.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하고 三十而立 하고, 四十而不惑 하고,

            五十而知天命 하고, 六十而耳順 하고, 七十而從心所欲 하되

            不踰矩(불유구)라.

            __논어 '위정편(爲政篇)'__

 

 

4.

16세

    :과년(瓜年)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팔팔(八八)이 되므로 여자 나이 16세를

       뜻한다.

       옛날에는 이 나이를 결혼 적령기로 여겼기 때문이라 한다.

 

 

5.

20세 前.後한 남자와 여자 아이

    가. 약관(弱冠)

        =>20세를 前.後한 남자 아이를 말한다.

           요즘엔 없어졌지만 옛날에는 원복(元服:어른이 되는 성례 때

           쓰는 관)식을 행했다고 한다.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에 보면 "二十曰弱 하니,

           관(冠)이라"하여 '20세는 약(弱)이라 해서 갓을 쓴다'라는

           뜻이다.

           그 의미는 갓을 쓰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약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나. 방년(芳年)

       =>20세를 前.後한 왕성한 나이의 꽃다운 여자 아이를 뜻한다.

          즉 '꽃과 같이 아름다운 나이'라는 뜻이다.

 

 

6.

30세

    :이립(而立)=입년(立年)

    =>공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7.

32세

:이모년(二毛年)

 

 

8.

40세

    :불혹(不惑)=강사(强仕)

    =>공자(孔子)가 40세에는 모든것에 미혹되거나 현혹되지

       않았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예기(禮記)에 "四十曰强 이사(而仕)"라는 구절이 있다.

          "마흔 살을 강(强)이라 하는데, 이것은 벼슬에 나아간다"라는

          뜻이다.

 

 

9.

48세

    :상년(桑年)=상수(桑壽)

    =>상(桑)의 속자(俗字)는 '十'자 세 개 밑에 나무 '木'을 쓰는데

       이것을 파자(破字)하면 '十'자 4개와 '八'자가 되기 때문이다.

 

 

10.

50세

    :지명(知命)=지천명(知天命)

    =>공자가 50세에는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지천명(知天命)을 줄인 말이다.

 

 

11.

60세

    :이순(耳順)=육순(六旬)

    =>공자가 60세가되면 어떤 내용이나 일에 대해서도 순리적으로

        받아들였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육순(六旬)은 육십갑자(六十甲子)가 한바퀴 돌아서 처음으로

        되돌아왔다는 뜻이다.

 

 

12.

61세

    :환갑(還甲)=회갑(回甲)=환력(還曆)=화갑(華甲)

    =>본인이 태어난 육십갑자의 간지로 다시 돌아간다는 듯이다.

       화갑(華甲)은 '화(華)'자를 파자(破字)하면 '十'자 여섯번과

       '一'자가 되어 61세라는 뜻이다.

 

 

13.

62세

    :진갑(進甲)

    =>우리나라에서 62세 때의 생신으로 환갑 다음해의 생일날을

        말한다.

        새로운 갑자(甲子)로 다시 시작한다는 뜻 또는 나아간다

        (나아갈진:進)는 뜻이다.

 

 

14.

64세

    :파과(破瓜)

    =>'瓜'자를 파자(破字)하면 '팔팔'이 되는데 여자는 8+8=16세를

       '과년(瓜年)'이라 한다.

       그런데 남자는 8 X 8=64세를 말하며 이 나이에는 벼슬에서

       물러날 때를 뜻한다고 한다.

 

 

15.

70세

    :고희(古稀)=종심(從心)=희수(稀壽)=칠순(七旬)

    =>공자가 70세에 마음먹은데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從心所欲 不踰矩(종심소욕 불유구)의 줄임말.

      두보(杜甫)의 시(詩) '곡강(曲江)'의 구절에 "인생칠십고래희

       (人生七十古來稀:사람이 태어나서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16.

71세

    :망팔(望八)

    =>팔십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17.

77세

    :희수(喜壽)

    =>기쁠희 '희(喜)'자를 초서(草書)로 쓸 때 '七十七' 처럼 쓰는데서

       유래했다고 하며, 70세의 '희수(稀壽)'와는 한자(漢字)가 다르다.

 

 

18.

80세

    :산수(傘壽)=팔순(八旬)=팔질(八秩)

    =>'산(傘:우산 산)'자의 약자(略字)가 '八'을 위에 쓰고 '十'자를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9.

81세

    :반수(半壽)=망구(望九)

    =>'반(半)'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一'이 되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망구(望九)는 90세를 바라본다는의미에서 유래됐다고 하는데

       '할망구'의 어원이 바로 '망구(望九)'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20.

88세

    :미수(米壽)

    =>'미(米)'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八'이 되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또는 농부가 모를 심어 추수할 때까지 88번의 정성과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여든 여덟'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한다.

 

 

21.

90세

    :졸수(卒壽)=동리(凍梨)

    가. 졸수(卒壽)

        =>'졸(卒)'자의 속자(俗字)가 '아홉구(九)'자 밑에 '열십(十)'자로

            사용하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나. 동리(凍梨)

        =>'언(얼 동:凍)'자와 '배(배나무 리:梨)'자의 뜻이라고 한다.

             90세가 되면 좋은 말은 아니지만 '얼굴에 반점 등이 생겨서

             얼어 있는 배 껍질 같다'는 뜻이다.

 

 

22.

91세

    :망백(望百)

    =>100세를 바라본다는 뜻이다.

 

 

23.

99세

    :백수(白壽)

    =>'백(일백 백:百)'에서 '일(한 일:一)'을 빼면 '백(白:흰 백)'자가

        되므로 99세를 뜻한다.

 

 

24.

100세

    :기년(期年)=기이지수(期而知壽)

    =>이미 백세를 알고 기약했다는 뜻이다.

 

 

25.

   :천수(天壽)

    =>병 없이 늙어서 죽음을 맞이할때 하늘이 내려준 수명을 별 탈

       없이 순탄하게 다 살았다는 듯이다.

 

___2012년 5월10일 / 達山法師 올림___

 

 

 

 

 

 

 

출처 : 五福주머니

글쓴이 : 달산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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