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재 - 노고단 2.5km -1시간
코재 까지는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코재를 조금 지나서 부터 등산로로 들어 선다. 비교적 완만하다. 주의할 점 - 앞서 나가는 사람들을 의식치 말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보폭과 스피드를 조절한다.
노고단 - 화개재 6.3km -3시간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내린다. 능선에서의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고 걸음을 빨리하여 삼도봉에서 일출을 맞이하면 좋다. 일출전 주변이 어두우므로 실족 등으로 발목을 다칠 우려가 있다. 삼도봉 아래 나무계단을 내려갈 때 특히 주의해야한다. 무릎부상의 위험이 크다. 첫번째 중간탈출로 (화개재~뱀사골계곡~전적기념관) 이곳까지는 무리없이 산행이 예상이되나 컨디션 체크를 잘해야한다.
화개재 -1.2km- 토끼봉- 3km-연하천. 합 4.2km - 2시간
화개재에서 토끼봉은 1시간을 계속 고도를 높여 가며 오른다. 주능선 중 가장 길게 오르는 오르막으로 비교적 힘든 코스이다. 오름길에 체력을 소진하지 않도록 일정보폭을 유지한다. 속도를 늦춰서 꾸준히 걷는다.
점심
연하천 - 벽소령 3.6km - 1시간 40분
벽소령 바로 직전 30여분간은 능선 코스 중 가장 심한 너덜지대다. 자신의 컨디션을 잘 살펴서 하산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벽소령 - 세석산장 6.3km - 3시간
선비샘까지 1시간은 비교적 완만하다. 덕평봉까지 40여분을 돌과 바위 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고도를 높여가며 오른다. 칠선봉과 영신봉을 오르는 등산로가 만만치 않다. 선비샘에서 세석까지는 지루하고 힘들다. 이 고비만 잘 넘기면 이제부터는 선경이다. 자신의 컨디션을 잘 살펴서 하산여부를 결정한다.
세석산장에서 1박, 석식후 일찍 취침한다.
세석산장 - 장터목산장 3.4km - 1시간 40분
종주코스중 경관이 가장 좋다. 시원한 세석평전, 촛대봉, 연하선경을 이루는 연하봉을 지나 장터목에 이르기까지 지루한지 모르고 오르내린다. 주의할 점- 2시간 거리이나 1시간 30분 정도면 주파할 수 있다.
장터목 - 천왕봉 1.7km - 1시간
제석봉 고사목 지대를 지나 천왕봉까지 암봉들이 주위와 어우러진 경관이 좋다.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는 사다리를 타고 급경사를 오른다.
천왕봉 - 치밭목 대피소 4km - 2시간
치밭목 대피소 - 치밭목입구 6.2km - 2시간 30분
* 1일차: 22.9km - 10시간 40분, 2일차 : 15.3km -7시간 10분, 총 이동거리: 38.2km-17시간 50분 소요
* 지리산종주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늘 가슴 설레이게합니다.
하지만 건강과 체력에 문제가 있을때 하산은 곳곳에서 가능합니다.
욕심보다는 안전을 우선시 해야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