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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들...

배낭여행(김학철) 2010. 2. 7. 18:34

겸손

겸손하다는 것은 명예로운 마음가짐의 반영이고, 언제나 예의 바른 태도로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며, 비난의 여지가 있는 행동거지를 피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나 혼자 있을 때나 늘 행동거지가 같다. 방 안에 혼자 있을 때조차도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겸손하되 소심하거나 유약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겸손함은 우물쭈물 꼴사납게 수줍어하는 것과는 다른 태도다. 겸손한 행동은 칭찬을 받지만 수줍어하는 태도는 비난을 받는다. 지나치게 부끄럼을 타는 태도는 오만함과 마찬가지로 예의 바르지 못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허영심

허영심을 드러내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그것은 자신의 영혼의 격이 얼마나 하찮은가를 보여주는 증거일 뿐이다. 알맹이 없이 텅 빈 인간은 그다지 훌륭하지도 않고 인정할 만한 가치도 없는 것을 가지고 자신을 높이 평가한다. 이런 사람들은 존경하고 싶어도 존경심이 우러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은 겉치레와 허영심이 위대한 것인 양 뽐내면서, 그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존경하고 우러러보리라고 생각한다. 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생각인가!

다른 이들로부터 존경 받고 싶다면 자신의 미덕과 장점으로 명성을 얻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얻은 명성만이 다른 사람들의 존경심을 자아낼 수 있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허영심은 분명히 순간의 희열을 안겨줄 수는 있다. 하지만 순간의 희열은 그 효과도 순간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무시당하거나 업신여김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한번 낙인찍힌 평판은 거의 평생 동안 변하지 않는다.

거짓말

거짓말이란 언젠가는 들통나게 마련이어서, 완벽하게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도덕적이고 훌륭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마저 이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그것을 솔직히 시인하는 것이 교양 있는 사람이 취해야 할 행동이다. 잘못을 용서 받을 수 있는 길은 그것뿐이다. 실제로 자신의 실수를 고백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용서받는 경우가 많다. 거짓말이 어리석고 수치스러운 것임은 사실이지만, 때로는 적절한 경우에 진실을 은폐하는 것이 순수하고 사려 깊은 행동일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 동기가 무엇이든, 거짓말은 여전히 거짓말이다. 부끄럽고 저급한 행동이며,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쳐다보지도 말아야 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거짓말은 항상 우리를 유혹한다.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의범절

아무리 훌륭한 자질과 장점도 예의범절이 받쳐주지 못하면 불완전하고 눈에 띄지도 않으며, 때로는 쓸모없는 수준까지 전락한다. 사람들의 존경을 얻기 위해서는 학식과 명예, 미덕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듯, 일상적 삶과 대화에서 환영 받고 존중 받기 위해서는 고상하고 품위 있는 예의범절이 필수적이다.

올바른 매너는 돈과도 같다. 즉 그것을 지불함으로써 동일한 가치의 대가를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니 당신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고와 말과 행동에 있어 무엇보다도 예의를 가장 염두에 두기 바란다.

품위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나 ‘품위’있게 행동해야 한다. 같은 것을 말하고 또 행동하더라도, 품위가 느껴지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는 참으로 엄청나다. 품위 있는 태도와 몸가짐은 예의범절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므로, 어색한 행동이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은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아무리 사소해 보인다 해도, 품위 있는 행동은 개인적 삶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우아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소한 부분에서 소홀해지면 결국 커다란 부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정중함

당신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격언이 하나 있다. 바로 “언행은 부드럽게, 실천은 단호하게”라는 것이다. 이것만큼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말도 없다. 표정, 말하는 방식, 단어의 선택, 발음 등에 신경 쓰고 품위 있게 행동한다면 ‘언행이 부드럽게’ 되고, 여기에 ‘단호한 실천’이 더해지면 위엄이 붙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화술

우아한 화술은 우아한 태도만큼이나 성인에게 필수적이다. 모든 사람들이 훌륭한 연설가가 될 수는 없다. 만일 타고난 결함이 없고 말을 더듬지도 않고 발음이 명확하며 이가 빠져 발음이 새는 것도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아하게 말할 수 있다. 또 이런 결점을 극복할 마음만 있으면 그것들도 그리 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어떤 언어로 말을 하든, 혹은 누구에게 말을 하든, 심지어 아랫사람에게 말을 할 때에도 우아하게 하도록 해야 한다. 언제나 가장 적절하고 아름다운 단어와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남을 설득하고 싶다면 먼저 그들을 기쁘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기쁘게 하려면 듣기 좋고 명확한 목소리로 음절 하나하나를 또렷하게 발음하고 적절한 대목에서 억양과 어조를 자연스레 조정해야 한다. 막힘없는 화술은 당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아주 강력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게으름

게으른 사람은 일을 끝까지 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조금만 어렵거나 골치가 아프면 곧 좌절감을 느껴 포기해버리고 손에 넣기 쉬운 것, 결과적으로 피상적인 지식을 얻는 것으로 만족한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의 일들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진지하게 노력하면 정말로 할 수 없는 일은 거의 없는데도 말이다. 그들에게 있어 어려운 일이란 곧 불가능한 일이고, 혹은 적어도 자신의 태만을 변명하기 위해 그렇게 생각하는 척하는 것이다.
게으름은 당신의 삶을 비천하게 만들고, 정체시킬 것이다.

관찰력

다른 일에 정신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꾸준히 집중하는 능력이야말로 천재들이 지닌 특성이다. 반면 조급하고 침착성이 부족하며 정신이 산만하다는 것은 보잘것없고 나약한 인간이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분별 있고 생각이 깊은 사람들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심혈을 기울이며 그것을 완벽히 끝내기 위해 노력한다.

당신의 가슴에 담아두어야 할, 이 세상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진리 중 하나는 주의를 기울여 집중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주의력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 사랑하는 여인을 앞에 두고 정신을 딴 데 파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법이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주의를 집중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가치 없는 상대는 없다. 타인을 모욕하기보다 기쁘게 해주고 싶다면, 악평을 듣기보다 좋은 평판을 듣고 싶다면, 미움이 아니라 사랑을 받고 싶다면, 언제나 사람들에게 온 관심을 기울이도록 해야 한다.

지식

관찰과 경험을 통해 이 세상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다시 말하지만, 학교와 책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책에서 배우는 지식은 즐겁고 유용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다. 하지만 세상에 관한 지식은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보다 더욱 필수불가결하다. 인생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서재가 아니라 당신이 살고 있는 바로 이 세상이다. 하지만 대신 독서는 당신이 놓칠지도 모르는 다른 많은 것들을 관찰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에서 얻은 지식과 인간들을 직접 관찰해 얻은 지식을 비교함으로써, 당신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확고한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게 된다.

교제 상대

우선 젊어서는 될 수 있는 한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사귀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내가 뛰어난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은 가문이 훌륭하다거나 지위가 높다거나 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인품이 훌륭한 사람들, 즉 세상 사람들로부터 훌륭하다고 평가 받는 사람들을 말한다.
남들의 악덕에 물드는 불행한 경험을 겪지 않길 바란다. 인간이란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어느 정도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주변 친구들의 분위기와 행동, 그리고 사고방식까지도 보고 배우며 닮아가게 된다. 주변 사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살펴본다면 이를 간파하고 좋은 점을 본받거나 나쁜 점을 회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는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물들게 될 것이다.




쾌락

인간이라면 누구나 ‘쾌락’을 추구하는 본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쾌락이 삶의 최고 목표가 되는 순간, 이성과 사고는 뿌리 뽑히고, 그 자리에는 사고의 조급함이 대신 들어앉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어느 수준의 쾌락에 만족할 수 없어지고, 거기에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다른 놀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

현재 이런 놀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쾌락의 정도와 그 결과의 무게를 저울질해보고 어느 쪽이 더욱 중요할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위엄

위엄 있는 태도라는 것은  무엇에나 반항하고 시끄럽게 논쟁을 벌이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의견을 겸손하고 명백하게 펼치고, 다른 사람의 말은 정중하고 조용하게 듣는 것이다. 얼굴 표정이나 동작에 진지한 분위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위엄을 표출할 수도 있다. 생동감 넘치는 기지나 고상한 쾌활함을 덧붙여도 좋다. 이런 것들은 원래 위엄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위엄 있는 사람이 되려면 특히 세 가지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바로 도덕성과 정직, 명예이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성격이야말로 앞으로 당신이 힘차게 밟고 일어서야 할 단단한 발판이자 토대이기 때문이다.


자기계발

무슨 일이든 기왕 하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어중간하게 하려면 차라리 안 하는 편이 낫다. 학문이든 사업이든, 나는 당신이 꼼꼼하고 철저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철저하고 꼼꼼한 일처리만큼 사업을 성공시키는 비결도 없다.  단 2주 만이라도 모든 일에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실천해보라. 그러면 미리 정해놓은 대로 일을 추진하는 것이 얼마나 편리하고 유용한지 알게 되어 두 번 다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신속함이요, 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으뜸이니, 모든 일에 순서를 정해라. 그런 다음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철저하게 계획에 따라 실행해보라.




시간활용

돈이나 재산을 잘 쓰는 사람은 적다. 시간을 잘 쓰는 사람은 그보다도 더 적다. . 대개 나이가 젊을 때는 앞으로 시간이 충분하므로 아무리 낭비해도 없어지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막대한 재산을 탕진해버리는 것과 같다. 아무 일도 않고 시간만 축내는 것은 정신적으로 잠을 자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태와 무관심은 나이와 상관없이 무조건 비난 받아 마땅한 것이지만, 특히 젊은이나 사회에 첫발을 딛는 사람에게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돈’을 소비하는 데에도 신중하고 바람직한 방법이 따로 있다. 근검절약은 흥청망청 돈을 낭비하는 것도 아니고, 구두쇠처럼 인색하게 구는 것과도 거리가 멀다. 또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질이기도 하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돈은 쓰지 않는다.  현자는 돈도 시간도 전혀 낭비 없이 알뜰하게 사용한다. 단 한 푼도, 단 1분도 헛되이 쓰는 법이 없다. 그들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지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곳에 돈을 쓴다. 반면 어리석은 이들은 필요 없는 곳에 돈을 쓰고 반대로 진실로 필요한 곳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과시

많은 것을 알면 알수록 소극적이고 겸허하게 행동해야 한다. 남을 설득시키고 싶다면 자신을 먼저 설득해야 하는 법이다.

언제나 주위 사람들과 비슷하게 이야기하고, 화려하게 꾸미지 말고 순수하게 내용만을 전달하도록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이라도 잘나거나 똑똑한 것처럼 보여서도 안 된다. 학식이란 회중시계처럼 주머니에 넣어두면 되는 것이다. 굳이 시간을 볼 필요도 없는데 단지 자랑하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주머니에서 꺼내보거나 남에게 시간을 가르쳐주거나 할 필요는 없다. 시간을 묻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만 대답하면 된다.





청결함

아무리 언동이 우아하다 해도 겉모습이 깔끔하고 청결하지 못하다면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없다. 처음 만났을 때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의 성품 역시도 깨끗하고 순수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옷차림이나 용모가 청결하지 못한 사람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다.  스무 살 때 자신의 차림새에 무관심한 사람은 마흔에는 게으르고 지저분해지고 쉰 살이 되면 남이 피해 다니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옷차림

‘단정함’은 청결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단정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로 우리는 어떤 사람의 됨됨이나 성격을 그의 겉모습과 옷차림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주위 사람들이 화려하게 입고 있을 때에는 거기에 맞춰 화려하게, 수수한 복장을 하고 있을 때에는 자신도 수수하게 입는다. 다만 언제나 재단이 잘되고 자기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자연스럽고 어색해 보일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옷차림은 참으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모두들 아는 내용이라 봅니다...
다시 한번 참 일이 하기 싫을때 항상 보게 됩니다..
다시 한번 봄으로써 모두가 목표로한 인생에 있어 최고의
삶을 살아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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